울산대학교 스페인·중남미학과는 최고의 스페인어권 해외지역전문가 양성을 교육목표로 합니다.
교육목표
21세기가 요구하는 국제적 수준의 스페인어 능력 함양
해외현장학습을 통한 현장적응능력 배양과 스페인어 권 국가들의 특수성 및 보편성 이해
스페인어권 지역 전문가로서의 실무능력과 자질 함양
스페인어와 사회과학 등 타 학문과의 접목을 통한 통합적 사고력 배양
어떤 학과인가?
스페인·중남미학과는 1989년에 창설되었으며, 현재 교수는 6명(외국인 교수 2명 포함), 학생 수는 160여 명입니다. 교과 과정은, 1, 2학년은 회화, 작문, 문법 등의 스페인어 기초과목, 3, 4학년은 해외지역사정, 어문학개론, 실용 및 응용과목 위주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울산대는 해외현장교육 프로그램이 매우 활성화되어 있는데, 즉 매년 2, 3, 4학년 재학생 중 원하는 학생들을 해외자매대학 등에 보내 한 학기 혹은 1년간 수학하게 합니다. 우리 학과의 경우 1년에 보통 30-40명 정도의 학생들이 매년 6월 말 혹은 7월에 출국하여 그 해 겨울 혹은 이듬해 여름까지 이 프로그램을 수행하면서 해외에서 체류합니다. 또한 울산대는 수도권 대학과의 학생교류 프로그램도 매우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우리 학과에서도 매년 4-5명 정도의 학생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대, 한국외대, 고려대 등의 스페인어 관련 학과에서 한 학기 혹은 1년간 수학하고 있습니다. 이 학생들은 서울에 마련된 울산대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대학 측으로부터 일부 경비 지원을 받습니다.
졸업 후 진로는 어떠한가?
울산대학교 스페인·중남미학과의 1차적 교육목표는 “해외 지역 전문가 양성”에 있습니다. 따라서 학생들은 졸업 후 일반회사(무역, 물류, 관광, 항공 분야 등), 공공기관(공무원, 공기업 직원, 외교관 등), 통번역가, 언론계, 교육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페인·중남미 지역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으며, 대학원에 진학하여 학문 연구를 계속하거나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울산대학교에는 복수전공 제도가 활성화되어 있어 스페인어 전공과 타 전공 하나를 동시에 공부할 경우 이상적인 해외지역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한국 기업 상당수가 진출해 있는 멕시코 등 중남미에서는 여전히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으며, 본인의 의지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현지 취업이 가능합니다.
대학이 바라는 신입생상(像)
적극적이고 진취적이며 도전적인 학생들이 스페인·중남미학과에 입학하여 스페인어 및 스페인어권 지역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